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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앞둔 官街 감찰반원 총출동-민원인들 가방 모두 검색
추석을 앞두고 관가에 때아닌 「사정한파」가 닥쳤다. 공직사회에서 선물.금품 주고받기를 근절토록 지시가 내려진데다인천 북구청직원들의 비리사건까지 터지면서 사정기관의 감시.단속활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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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의장막 소련 뚫어라 함병춘 밀사 파견
81년10월중순 南山의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실.兪學聖부장은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며 방문을 들어선 신사를 정중히 맞았다.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兪부장의 입술이 떨리듯 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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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대통령 선물 모두 95점 등록
◎받는 즉시 신고… 내국인 것은 오해살까 반환/전씨 7년간 2백22점… 1년에 한두차례 등록/노씨 5년간 2백1점… 퇴임때 한꺼번에 신고 김영삼대통령 내외는 최근 방한했던 호소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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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기 더해가는 중반유세(대선현장)
◎휴전선 접경지역찾아 안보관 피력 YS/국교교사 위한 대학원 설립 검토 DJ/아파트 반값은 올림픽보다 쉬운 일 CY ○내부에 북 동조세력 ▷김영삼후보◁ 일요일인 29일 유세를 쉬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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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지사 사법처리 고심/대전지검 재소환
◎“행정 행위·선거개입 구분 모호”/임재길위원장은 구속 수감 【대전=이하경·안남영·남정호기자】 관권 부정선거 폭로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은 16일 오후 이종국충남지사를 재소환,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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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운 「서울의 3박4일」/“평양서 다시 만납시다”
◎“선물 너무많이 주는것 아니냐/따뜻한 환대 잊을수 없어” 『안녕히 가십시오.』 『그동안 수고많았습니다.』 『평양에서 다시 만납시다.』 남북고위급회담으로 서울에 왔던 북한측 대표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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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뉴스 배경자료」첫 호부터 평민 공격 민정
노태우 대통령은 15일 89회 생일을 맞은「프란체스카」여사와 양아들 이인수씨 내외를 청와대로 초청, 오찬을 함께 하며 생일을 축하.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 이승만대통령이 4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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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산시계 바꿔 차기 법석
전두환 대통령의 국산품 애용강조에 따라 이범석 장관 등 외무부 간부들은 차고있던 외제시계를 국산품으로 바꾸는 등 신변품을 정리. 이장관은 최근 간부회의에서『구두·시계·만년필 등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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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척회의 합의로 공개된 이승만 박사 유언장
전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남긴 유언장이 서거한지 2년 만인 2일 하오 유족과의 합의에 따라 집행인으로 지정된 고재호 변호사에 의해 공개되었다. 이 박사가 남긴 유일한 이 유언장에서